말티푸(말티즈+푸들) 견종에 대해 알아보자.

 

견종 백과, 최근 인기가 많아진 견종 말티푸에 대해 알아보자.

말티푸는 말티즈와 토이 푸들 혹은 미니어쳐 푸들의 믹스견이다. 다른 순혈통 견종에 비해 역사가 오래 되진 않았지만 최근 들어 아주 인기가 많아졌다. 말티즈는 우리가 흔히 아는 하얗고 애교 많은 견종인데, 어떤 혈통의 푸들과 믹스 되느냐에 따라 크기가 작을 수도 약간은 커질 수도 있다. 따라서 말티푸 성견 크기 예상 범위는 5kg - 17kg 이다.

 

견종 백과 말티푸

말티푸 성격 및 성향

말티푸는 장난스럽고 영리한 성격으로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사랑스러운 견종이다. 하지만 말티푸는 영리함 동시에 예민함 또한 가지고 있어 성견이 되면서 감시견처럼 행동하고 낯선 것을 보거나 들으면 그것은 주인에게 알리기 위해 짖는 경향이 있다. 아파트에서 짖음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오기 쉬우므로 어려서부터 바깥 소리와 낯선 것들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말티푸는 대부분 식성이 좋고 주인을 기쁘게 해주고 싶은 열망이 높은 성격이므로 간식과 장난감 등을 보상으로 훈련하면 금방 좋은 습관을 갖게 할 수 있다.

 

말티푸 특징 / 장단점

 

말티푸 외모 / 말티푸 크기 / 말티푸 털색

 

 

말티푸 행동과 훈련

말티푸는 민감하게 주변환경을 파악하고 규칙이 있는 통제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작고 귀여운 외모로 가족들이 품에 안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혼자 있을 때 불안함을 느껴 분리불안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독립심 기르기 훈련을 평소에 많이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분리 불안으로 인해 배변 실수나 이식증이 생기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켄넬에서 혼자 자는 훈련과 기다리기 훈련을 하도록 하자. 훈련할 때 간식은 아주 잘게 쪼게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때로는 장난감이나 하이톤 목소리의 칭찬을 번갈아 가며 보상해준다면 강아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3개월 강아지 때부터 바깥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초인종, 사람 지나가는 사람, 택배, 배달, 방문객 등)와 사물(자동차, 고양이, 새, 강아지, 자전거, 어린아이, 어르신 등)에 노출시키고, 강아지가 짖거나 흥분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마다 간식을 주거나 입으로 칭찬해 주며 다양한 것들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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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강아지 사회화 시킨다고 아무 강아지랑 인사시키고 아무나 만지게 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보자. 이것은 절대로 좋은 사회화 훈련 법이 아니며 나중에 오히려 역효과만 낳을 수 있다. 강아지들의 성향에 따라 사회화 방법은 조금 씩 달리 해야 하며, 소심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의 강아지라면 더더욱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른 사람들, 개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잘 모르겠다면 강아지 훈련사와 상담하여 그룹 or 개인 레슨을 통해 올바르게 강아지 사회화 훈련을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훈련소에 맡기는 것은 No No No!)

 

말티푸 훈련

 

말티푸 관리

말티푸의 털은 부모 푸들처럼 곱슬곱슬할 수도 있고, 부모 말티푸처럼 곧고 매끄러울 수도 있다. 대부분의 말티푸는 털 전체가 흰색이지만 검정색, 회색, 크림색, 갈색, 금색 등 다른 색상으로도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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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모양이 어떠하든 곱슬 털이 엉키지 않도록 자주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이로 인해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는 다면 미용사에게 맡겨서 털을 짧게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 애견 미용실은 2-3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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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강아지는 나이가 들수록 눈물 자국이 선명해 질 수 있다. 이럴때는 강아지용 눈 세척제로 눈을 닦아주고, 주변 털을 잘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귀에서 털이 자라는 강아지들이라면 흔히 귀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귀지가 끼지 않을 정도로만 주기적으로 세척해 준다면 이로 인한 질병을 방지할 수 있다. 강아지들의 귀는 너무 자주 세척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갈색 귀지가 보이는 경우(한달에 두어번)만 귀 청소 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말티푸 관리 / 말티푸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