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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수단, 공격적인 개 훈련용 목줄 #핀치칼라 #초크체인 #전자목줄반려견 2024. 4. 2. 12:10반응형
심한 공격성을 가진 개들에게 훈련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목줄들 #초크체인 #핀치칼라 #프롱칼라 #전자목줄
꼭 전문 훈련사의 가이드 아래 사용, 훈련 시 최대 한시간 넘게 사용하지 말 것.
초크 체인 칼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목줄은 금속 링크로 만들어졌으며 개의 목 주위를 조여 통제와 제어가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마틴게일 목줄과 달리 초크 체인은 조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잘 못 사용할 시 개를 질식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실제로 요즘에는 훈련용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이미 훈련이 잘 된 충성스러운 큰 개들이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멋내기 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하다. 어두움 색을 가진 개들이나 경비견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개들이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초크체인 목줄 프롱 또는 핀치 칼라
프롱 또는 핀치 칼라는 디자인이 마틴게일과 유사하다. 다만, 목줄이 부착되는 제어고리는 체인으로 되어있다. 강아지의 목에 꼭 맞는 고리는 뭉툭한 끝이 있는 일련의 송곳니 모양의 금속 링크 또는 갈래로 만들어진다. 제어 루프를 당기면 갈래가 강아지 목의 느슨한 피부를 집어 넣어 개들이 불편한 자극을 느끼게 된다. 초크 체인과 유사하게 이 목걸이는 쉽게 오용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가이드 없이 사용하면 안되며, 초보 견주가 사용할 시 문제 행동이 교정되기 보다 더 극대화 될 수 있다.
핀치칼라를 채울 때는 목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데, 일반 목줄 처럼 목젖이 있는 부분에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귀 바로 아래 거의 목젖 주변에 위치해야 하며, 너무 느슨하지도 꽉 끼지도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채워져야 한다.
핀치 칼라 올바른 사용법 전자 목줄
E-collar/shock collar/Bark collar
충격 목걸이는 금속 접촉점을 통과하는 전류를 사용하여 개에게 전기 신호를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전기 신호는 가벼운 간지럼 강도에서부터 고통을 줄 수 있을 만큼의 쇼크까지 다양하다. 옛날에는 개의 훈련 방법 극도로 인간 중심적이였고, 개를 사냥이나 경비 등 특수한 목적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러한 훈련 방식이 흔했으나, 현재는 개들의 행동 및 심리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반려견으로써 존중받고 사랑 받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에 전자 목줄 사용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많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 개를 통제하지 못 하는 것보다는 전문 훈련사의 가이드 아래 공격적인 자신의 개를 통제하고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다면, 때에 따라 매우 효과적인 훈련 도구가 될 수 있겠다.
충격 목걸이는 초보자들에 의해 쉽게 오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잘 못 사용할 시 개에게 자신이나 다른 동물에 대한 두려움, 불안 및 공격성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최근 나온 친근한 디자인의 전자 목걸이 어떤 훈련이든 도구는 도구일 뿐 가장 중요한 것은 견주의 침착한 태도와 정확한 사인, 꾸준함이 핵심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전문 훈련사와 상담해 보고, 자신의 상황과 반려견의 성향을 가장 잘 이해하고 합리적인 훈련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훈련사와 함께 하길 바란다.
한국에서는 아직 핀치 칼라가 동물학대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며, 개 물림 사고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무책임한 비난보다는 공격적인 개를 키우는 주인에게 따뜻한 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남의 개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엄격한 법적 처벌이 내려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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